▲오인택 결혼 (출처=오인택SNS)
개그맨 오인택이 결혼하는 가운데 미모의 신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인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인택은 이날 서울 반포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웨딩 화보를 통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6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눈에 반해 열애를 시작한 뒤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지난 9월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 끝에 이날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되면서 정부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오인택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05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해 활동하다가 ‘웅이어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그맨 이전에는 클럽 DJ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