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부상 (뉴시스)
배우 정성화가 부상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30일 정성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요일 저녁 공연에서 종아리 쪽 근육이 파열된 것 같다”라며 “가뜩이나 힘든데 의도치 않게 부상을 입게 되어서 마음이 참담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정성화는 28일 공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정성화는 “왼쪽 무릎 연골 손상된 것이 원인”이라며 “당분간 근육을 쉬면서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성화는 오는 2일, 4일, 6일 공연에 불참하며 이는 민우혁과 이건명이 대신한다.
제작사는 “배우의 의지가 강하였으나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스케줄을 변경한다”라며 “각 예매처에서 취소가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성화가 출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은 김광석의 명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7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