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을 위해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100) 인증을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Blue100기업은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혁신적 성과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7년 이하의 청년창업기업 중 실적증빙이 가능한 기업 20개사 내외 규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평가 절차로 선정되며, 최종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선정된 해로부터 5년간 시장 명의 인증서 및 현판 교부와 함께 2021년도부터 실시되는 연구개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인증유효기간(5년) 최대 2억원의 연구개발 △2000만 원 상당의 해외 마케팅 자금지원 △시장 명의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이나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는 청년오피스를 시작으로 → 액셀러레이팅 지원 → 스케일업 안양 → Blue100 인증 → 청년창업 펀드로 이어지는 ‘안양시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성장엔진을 갖추게 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시장이 되겠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Blue100인증과 921억원의 청년창업펀드를 연계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청년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100) 인증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1월말에 선정 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