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취소 (출처=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 방송캡처)
가수 나훈아가 콘서트를 취소한다.
1일 나훈아 소속사 예소리는 “12일~13일 예정되어 있던 부산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라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나훈아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공연 취소를 감행했다.
소속사는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린다”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훈아는 부산에 이어 18일~20일 서울, 25~27일 대구 공연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는 부산 공연만 취소된 상태지만, 서울과 대구 일정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