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이 닥터모빌리티와 손잡고 전동킥보드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제공=수성)
종합물류기기 전문 제조사 수성이 전동 킥보드 시장에 진출한다.
수성은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닥터모빌리티’와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생산ㆍ유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성은 닥터모빌리티의 익스트림 스포츠형 기함급 전동 킥보드 ‘Hunter M’ 제품을 공동 생산키로 했다.
닥터모빌리티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사업을 구축하며 전기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개인용 모빌리티의 생산, 판매,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김덕진 수성 대표는 “그동안 전동 지게차를 개발 및 생산,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 킥보드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며 “닥터모빌리티는 주요시장을 미주, 유럽 및 해외시장으로 보고 있고 이미 유럽총판 의향서도 받은 상태여서 수성이 가지고 있는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이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