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7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은 8100원(+15.71%)으로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도 1만7500원(+11.11%)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코어라인소프트는 상장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준비에 들어갔다. 2012년에 설립돼 폐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IPO관련 주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가 호가 2만5500원(+0.99%)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 기업 포인트모바일은 3만7500원(-2.60%)으로 떨어졌고, 질병 예측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클리노믹스와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보합이었다.
필러제조 및 판매업 바이오플러스는 호가 3만1250원(+2.46%)으로 사상 최고가였고,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와 진단키트 개발 기업 비비비가 1만4350원(+0.70%), 4만3500원(+0.58%)으로 상승했다. 반면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만3000원(-3.70%)으로 낙폭을 키웠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79만 원(-0.06%)으로 내렸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가 호가 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153만5000원(+1.32%)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9900원(-1.00%)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