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더 뱅커(The Banker)의 '올해의 은행(THE BANK OF THE YEAR’)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우수 은행, 아시아 최우수 은행, 한국 최우수 은행 등 3개 부문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선정하는 ‘글로벌 최우수 은행’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아시아 최우수 은행’과 ‘한국 최우수 은행’에도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더 뱅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월간 금융전문지로 매년 글로벌, 지역별, 국가별로 각각 한 곳의 최우수은행을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2016~2018년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은행, 2017년 아시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고 올해 글로벌 최우수 은행을 수상했다.
더 뱅커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인정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이종 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 분야를 강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인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