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이 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전방산업 호조로 이익 체력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재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콘텐츠 수급 경쟁에 따라 오리지널 콘텐츠 수주 및 공급 마진 협상력이 상승 중”이라며 “글로벌 OTT에서만 매년 120억~150억 원 이상의 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며 “네이버웹툰 IP 기반 드라마 제작에 힘입어 작가 의존도에서 벗어나고 제작 편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간 막혀있던 중국 시장에 이전 작품 IP 판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까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