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11개 타이어 중 정상 차지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²)’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실시한 2020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티록(T-ROC)'과 함께 진행한 이번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는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항목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총 11개의 테스트 타이어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측은 “모든 기상조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상의 핸들링을 선사하고 눈길 및 젖은 노면 제동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타이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키너지 4S 2’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제품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로, 국내에는 지난해 12월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