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서울시 사회성과연계채권(SIB) 1호 사업인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사업’의 성공을 계기로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와 함께 학습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대교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더불어 배우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대교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가 주관한다.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포럼’은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과 느린 학습자의 교육 및 상담, 성장과정 분석 등 다채로운 주제의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이번 포럼을 진행하며, 김명섭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중점교수와 김소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교수, 김태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연구실장 등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전문가들이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한다.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에 실시간 주요 채팅 기능을 활성화해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전문가들과 라이브 채널 이용 참석자들이 포럼 주제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도 준비했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개선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문화재단은 대교와 함께 만든 대교문화재단컨소시엄을 통해 서울시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SIB(사회성과연계채권) 1호 사업인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