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달의 골 (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구단 선정 11월의 골에 선정됐다.
9일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11월의 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3개월 연속이다.
‘이달의 골’은 홈페이지 팬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손흥민은 지난달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넣은 선제골로 ‘11월의 골’로 선정됐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7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역대급 원더골을 터트리며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12월의 골’ 수상 역시 유력한 상태다.
해당 골에 대해 손흥민은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다. 제가 넣은 골이 평생 자료화면으로 쓰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