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공동으로 10일 주한 외교단, 국제기구 대표 등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2020년 주한외교단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다 같이 번영하기 위해 풀어가야 할 정책 이슈들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국내 주재하는 113개 외교공관 중 70여 개국에서 100여 명의 외교관(대사 28여 명 포함)이 참석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19 극복,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과 국제적 협력을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 방향 △과학기술 정책 방향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코로나19 대응을, 외교부는 외교부의 과학기술외교 정책 방향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