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우 결혼 (출처=전병우SNS)
키움 히어로즈 전병우가 결혼한다.
전병훈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일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병우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이예진 씨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6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식은 전병우의 고향인 부산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연기를 고민도 했지만, 끝없는 상황에 결국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병우는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사회적 거기두기로 SNS와 모바일로 대신한 점 죄송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진행하는 결혼식인 만큼 더욱더 굳건한 가정을 꾸려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병우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15년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프로로 데뷔해 2020년 4월 키움의 추재현과 트레이드돼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