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Puriever)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 글로벌(Bithumb Global)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PURE 토큰을 상장하는 빗썸 글로벌은 빗썸 코리아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두 개의 거래소간 간편 자산 이동 서비스를 올해 오픈한 바 있다. 빗썸 글로벌 공지에 따르면, PURE의 입금은 1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PURE는 빗썸 글로벌 거래소의 USDT마켓에 상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빗썸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퓨리에버는 퓨리스캔을 활용해 실내공기 감지장치와 통합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정부 기관 협력을 통한 B2G 영역은 물론 B2B와 B2C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공기 품질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회사는 서울시 서초구청 및 용인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내 버스 차량 내/외부에 공기 정화 필터 시범 사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펜스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퓨리에버 관계자는 “이번 빗썸 글로벌 상장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국내외 거래소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토큰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퓨리에버는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와 러시아 및 싱가포르 거래소 라토큰 (LaToken)에 상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