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가격 전년대비 25.4% 급증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농림축산식품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 일보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살처분 농가는 오리 41개 농가에서 863마리, 닭 40개 농가에서 3319마리, 메추리 6개 농가에서 1683마리다. 11~12일 발생한 영암과 김포 농가에서 살처분을 진행 중이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병원성 AI 발생에도 전년대비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육계와 계란은 각각 -2.5%, 4.0% 수준으로 안정적이지만 오리는 전년대비 25.4% 급증하며 가격이 크게 올랐다.
농식품부는 12~13일 생석회 도포 및 소독실태를 일제 점검했고 전국 가금농장‧축산시설 일시 이동중지 명령 기간 중 전국 가금농장 일제 청소‧소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