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2‘ (사진제공=캔서롭)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2‘에 관한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 승인을 받은 캔서롭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유전자 증폭 진단(RT-PCR) 방식으로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미량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리 증폭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캔서롭은 자체 유전자진단시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서 10월 8일 허가받은 ‘Q-Sens® COVID-19 Detection Kit’ V1에 비해 성능, 진단 정확성, 사용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을 대폭 개선했다.
캔서롭 관계자는 “버전1에 이어 버전2 제품을 갖춘 것”이라며 “코로나19 3차 팬데믹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진단키트 시장에 적기 공급을 할 수 있게 됐고, 수출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