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시황] 카카오뱅크ㆍ현대엔지니어링, 급등세

입력 2020-12-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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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7만5000원(+7.36%)으로 강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4만1000원(+1.86%)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12만6000원(-8.36%)으로 낙폭을 키웠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9만2500원(+8.82%)으로 급등했다.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 CNS가 7만5500원(+1.34%)으로 상승했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은 7400원(-2.6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와 진단키트 개발 기업 비비비는 7만3500원(+1.38%), 4만3500원(+1.16%)으로 올랐다. 필러제조 및 판매업 바이오플러스가 호가 3만1750원(+0.79%)으로 사상 최고가를 유지했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디오젠과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글람(구.지스마트)은 2만3000원(-4.17%), 5300원(-1.85%)으로 5주 최저가였다.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와 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가 1만800원(+1.41%), 1만9250원(+1.32%)으로 상승했고, 단백질 효소 전문기업 엔지노믹스는 2만4500원(-3.92%)으로 약세였다. 펩타이드 신약 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호가 8000원(-3.03%)으로 떨어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은 1만5600원(-0.95%), 8550원(-0.58%)으로 밀려났다.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는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 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145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390.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2월 15~16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이 호가 2만6500원(+6.00%)으로 회복했고,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3만 원(+5.26%)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신 전문기업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25만2500원(+3.06%)으로 올랐고,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만7350원(-0.29%)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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