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봉사활동 (출처=박유천SNS)
가수 박유천이 태국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15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남부지역 수랏타니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라며 홍수 피해를 입은 현장에 사진을 게재했다.
박유천은 “제가 큰 도움은 못 드렸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빠른 복구를 기원하겠다”라고 간절함을 전했다.
지난해 마약 혐의로 활동 위기를 맞았던 박유천은 지난 1월 태국 팬미팅을 통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11월에는 방콕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인 가운데 해외 활동은 계획한 것에 걱정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규슈 이재민을 위해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라며 은퇴선언을 했지만 선언 1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