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바웨이브)
디지털성범죄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무료 구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바웨이브는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2월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대상 무료 구제 서비스는 디지털성범죄, 몸캠피싱 등 동영상유포협박 피해를 입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더불U캠페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사는 앞서 지난 10월 8일 △범죄피해 청소년을 위한 무료 디지털 서비스 제공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인도주의 활동과 관련된 IT기술지원 △코로나19 인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개인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쌓아온 자사의 IT기술력과 대한적십자사의 취약계층 지원 노하우가 접목된 첫 사업으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비스 내용 및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