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청년-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청년 친화적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에 앞장서온 ‘제18기 행복한 중기씨’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관련 분야의 정보 제공 플랫폼 역할 수행을 하는 중기중앙회 대학생 서포터즈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을 수행한다.
10명의 18기 행복한 중기씨 학생들은 4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9개월간 중소기업 인식개선 영상 제작, 지원 정책 제도 소개, 비대면 인터뷰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우수 제품 리뷰 콘텐츠를 기획ㆍ제작해 홍보한 바 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으며, △18기 활동 기록 △1분 활동 소감 △표창장ㆍ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18기 행복한 중기씨 기장을 맡았던 조재성 서포터즈는 “행복한 중기씨 활동에 임하며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 발전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없어지는 날까지 맡은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19기 행복한 중기씨’는 내년 2월 중에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들로 재ㆍ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