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예대상’ 트로피 전달봉·연예인 마스크에 보여주기식 방역 논란

입력 2020-12-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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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

‘2020 SBS 연예대상’ 트로피 전달 봉과 얼굴 마스크가 화두에 올랐다.

19일 오후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거리두기를 위해 트로피 전달 봉부터 각 연예인들의 얼굴이 새겨진 마스크를 선보였다.

‘2020 SBS 연예대상’ 후보들은 각 자리에 앉아 본인의 얼굴이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임했다.

특히 수상을 호명 받은 연예인들은 길이 2m의 전달 봉으로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 방역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축하 공연에 초대받은 가수들부터 시상자들, MC들은 가림막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행사에 임하고 있기 때문.

특히 마이크도 커버 없이 돌려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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