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넷플릭스 홈페이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을 향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18일 공개된 '스위트홈'은 영상물 등급 위원회(이하 영등위)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그 수위에도 궁금증이 이어지던 상황.
'스위트홈'이 청불 판정을 받은 이유는 흉기 사용, 격투 등 물리적 폭력과 살상 장면이 구체적이고 지속해서 그려진다는 점 때문이다. 시청자들 역시 '킹덤' 보다 수위가 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홈'은 원작과 다른 인물설정으로 차별화를 뒀다. 시작부터 현수(송강호 분)의 과거가 드러나는 웹툰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현수의 과거를 숨긴다. 또한 현수를 처음 목격한 인물이 이웃누나에서 이웃동생으로 달라졌다.
이진욱이 연기한 편상욱은 웹툰에서 깡패같은 형사로 등장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살인청부업자로 설정됐다. 이시영이 연기하는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은 웹툰에는 없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