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내년 파주ㆍ과천 등서 9814가구 공급

입력 2020-1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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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내년 전국에서 아파트 9814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과 비(非)수도권에서 각각 6977가구, 2837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이 가운데 우미건설이 공을 들이는 사업장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파주 운정 우미린’이다. 총 846가구로 2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후분양 아파트(건설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여서 내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 커뮤니티 센터로는 실내체육관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선 3월 신동아건설과 손잡고 S8블록 659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우미건설 측은 “2021년에는 자체사업을 비롯해 민간참여사업, 정비사업, 임대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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