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67%) 상승한 953.5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809억 원을, 개인은 314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27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3.42%)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건설(+1.50%) 부동산(+0.8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운송(-2.80%)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금융(+0.63%) 사업서비스(+0.54%) 교육서비스(+0.08%)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오락·문화(-1.31%) 기타서비스(-1.03%) 농림업(-0.5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통신(+2.07%), 헬스케어(+1.80%), 바이오시밀러(+1.79%), 정보보안(+1.75%),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1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동차(-3.92%), 탄소 배출권(-1.71%), 엔터테인먼트(-1.66%), LBS(-1.40%), 게임(-1.38%)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8.59% 오른 17만6900원을 기록했으며, 엘앤에프(+3.21%), 스튜디오드래곤(+2.53%)이 상승한 반면 에스티팜(-4.84%), SK머티리얼즈(-3.22%), 씨젠(-3.06%)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원방테크(+26.24%), 씨아이에스(+20.25%), 브레인콘텐츠(+19.80%)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삼본전자(-14.80%), 지엘팜텍(-13.84%), 엠투엔(-13.26%) 등은 하락했다. 프리엠스(+30.00%), 알체라(+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3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86개다. 7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03원(+0.2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6원(+0.29%), 중국 위안화는 169원(0.00%)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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