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모든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이 이용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은 ‘쿠팡’으로 조사됐다.
앱ㆍ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ㆍ와이즈리테일은 지난 11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쇼핑 앱은 ‘쿠팡’으로, 1791만 명이 사용했다. 이어 11번가 716만 명, G마켓 592만 명, 위메프 462만 명, 티몬 442만 명, GS SHOP 352만 명 순이었다.
세대별로 사용한 쇼핑 앱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쿠팡, 에이블리, 무신사, 스타일쉐어, 지그재그, 11번가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20대는 쿠팡,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아이디어스, 11번가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30대와 40대는 모두 쿠팡,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다만 30대가 사용하는 앱 6위에는 옥션이, 40대에는 GS SHOP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은 쿠팡, 11번가, G마켓, 홈앤쇼핑, GS SHOP, 옥션 순으로 쇼핑 앱을 사용했다.
해당 조사는 와이즈앱ㆍ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의 쇼핑 카테고리 앱들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의 개별 쇼핑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를 추정했으며 중고거래 앱, 네이버, 카카오톡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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