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태국왕실홈페이지)
태국판 장희빈이라 불리고 있는 시니낫 웡와치라피크디의 거취에 또 한 번 변화가 생길까.
시니낫은 태국 왕 마하 와치랄롱꼰의 후궁이다. 지난해 ‘왕의 배우자’란 직함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쫓겨났다 지난 9월 다시 불러들여졌다. 당시 왕비와의 권력 다툼으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니낫이 궁으로 돌아온 지 3개월 만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최근 시니낫의 나체 사진 1000여장이 해외 온라인을 통해 유출된 것.
시니낫의 나체 사진을 두고 영국의 한 언론인은 “매우 노골적인 사진들이다”며 “국왕에게 보내기 위해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니낫은 왕실 육군간호대 출신으로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하다 국왕의 눈에 들어 후궁 신분이 되고 군 소장으로 진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았다.
왕실홈페이지는 시니낫의 어깨 부위가 노출된 탱크톱 차림 사진을 공개, 홈페이지가 마비가 될만큼 접속이 폭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