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13.92포인트(+0.51%) 상승한 2747.6포인트를 나타내며, 275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32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억 원을, 개인은 111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1.19%)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통신업(+0.99%) 의료정밀(+0.9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의약품(+0.91%) 운수장비(+0.80%) 음식료품(+0.76%)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28%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5개다.
한국전력이 3.17% 오른 2만7650원을 기록 중이고, 엔씨소프트(+2.08%), 삼성물산(+1.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0.45%), KB금융(-0.45%), LG생활건강(-0.06%)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세방전지(+11.68%), 디아이씨(+11.11%), 국제약품(+10.0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웅제약(-6.08%), 동일고무벨트(-3.96%), 대한항공우(-3.84%) 등은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9.22포인트(+0.99%) 상승한 937.95포인트를 나타내며, 94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02억 원을, 외국인은 102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435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서비스(+1.4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1.27%) 오락·문화(+1.0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숙박·음식(+1.04%) 농림업(+0.96%) 교육서비스(+0.93%)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 출발하는 활발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3.52% 오른 9만1200원을 기록 중이고, SK머티리얼즈(+2.93%), 휴젤(+2.7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엔에이치스팩14호(+17.62%), 기가레인(+15.12%), 인포뱅크(+15.0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메디콕스(-16.92%), 엘아이에스(-16.67%), 메디톡스(-13.49%)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석경에이티(+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