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채 장을 마쳤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4포인트(+0.96%) 상승한 2759.8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3003억 원을, 외국인은 827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3814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전자(+1.8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철강및금속(+0.56%) 기계(+0.4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5.35%) 종이·목재(-2.21%)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통신업(+0.26%) 의료정밀(+0.2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1.18%) 섬유·의복(-0.93%) 건설업(-0.8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21% 오른 7만39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이 3.40% 오른 13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3.11%), 현대모비스(+2.87%)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KB금융(-1.24%), 셀트리온(-1.11%), 신한지주(-0.91%)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계양전기(+29.34%), LG우(+18.38%), TCC스틸(+17.1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대웅(-29.99%), 대웅제약(-29.98%), 쎌마테라퓨틱스(-24.97%) 등은 하락했다. LG전자우(+29.96%), 세방전지(+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60%) 하락한 923.17을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외국인은 1746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243억 원을, 기관은 780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서비스(+1.9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방송서비스(+0.54%) IT H/W(+0.4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숙박·음식(-2.55%)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오락·문화(+0.05%)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사업서비스(-2.23%) 유통(-1.51%) 건설(-1.2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가 8.53% 오른 33만3500원에 마감했으며, 펄어비스(+3.60%), 제넥신(+3.25%)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에스티팜(-9.36%), 알테오젠(-5.53%), 씨젠(-4.11%)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