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결혼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려진 가운데 역대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함께했다.
이날 유세윤은 “안영미가 결혼을 했는데 영미 남편을 실제로 만나서 인사를 못 했다”라며 “한번 영상 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수염이 덥수룩해서 이태리 스타일이다”리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월 혼인신고 후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이 사실을 뒤늦게 밝혀 모두 규정 놀라게 했다. 지난 7월 결혼 발표 당시 남편은 미국에서 생활 중으로 4개월째 생이별 중이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남편이 공개되거나 내 주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라며 “김구라와 정말 닮았다. 김구라 얼굴에 김구라 얼굴에 수염만 붙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이코패스적인, 이성적인 면모도 비슷하다. 나는 집에도 밖에도 김구라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만나 인연을 맺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편은 180cm의 장신에 미국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