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SPV 대출시한 6개월 연장·1.78조 2차 대출 실시

입력 2020-12-24 09:56수정 2020-1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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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에 대한 대출실행 시한을 내년 7월13일까지로 6개월 연장키로 했다. 또 2차 대출로 1차 규모와 동일한 1조7800억원을 의결했다. 대출실행일은 내년 1월이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와 한은, 산업은행간 정책 공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간 연계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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