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NS)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별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는 순심이가 지난 23일 별이 됐다는 소식을 보호소 측을 통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순심이를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했다.
이효리는 남편인 이상순과 연인 시절에도 순심이와 항상 동행했다. 이효리는 “순심이가 남자친구에게도 순하냐, 질투하지 않냐”는 팬들이 질문에 “다행히 남자친구는 잘 따른다. 낯선 사람에게는 무섭게 짖는 야수의 본능도 가지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열애시절, 이상순은 이효리가 집에 없을 때도 순심이 산책을 시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2012년 ‘가까이: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 에세이를 펴내기도 했다. 당시 책의 판매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순심이와의 일상을 개인 SNS 공간을 통해 자주 공개하는가 하면 패션매거진을 통해 동반 화보 촬영에도 수차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