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4포인트(+1.70%) 상승한 2806.8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6320억 원을, 외국인은 1114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7510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1.6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건설업(+1.42%) 의료정밀(+1.0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및금속(-0.32%) 의약품(-0.32%)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화학(+0.97%) 서비스업(+0.90%) 유통업(+0.8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종이·목재(-0.28%) 기계(-0.1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탄소 배출권(+3.34%), 자전거(+2.64%), 여행·관광(+2.33%), 스마트폰 부품(+1.73%),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6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바이오시밀러(-1.29%), 제지(-1.26%), 국내상장 중국기업(-0.77%), PCB생산(-0.50%), 교육(-0.47%)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5.28% 오른 7만78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5.28% 오른 7만78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우(+4.15%), KB금융(+3.29%)이 상승한 반면 LG전자(-6.28%), 셀트리온(-2.11%), 카카오(-0.93%)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한세엠케이(+15.61%), 쎌마테라퓨틱스(+15.50%), 신풍제약우(+13.5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계양전기(-17.06%), 삼아알미늄(-16.75%), 대웅(-12.8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적으로 58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240개다. 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03원(-0.41%)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5원(-0.56%), 중국 위안화는 169원(-0.28%)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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