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연두를 활용한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샘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새해맞이 채소로 건강해지는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을 선보인다. 비건, 채식 지향인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으로, 뉴요커를 위한 비건 레시피 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
요리책은 주위에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재료손질 및 조리과정이 간단한 59가지의 레시피들로 구성됐다. 채소를 데치거나 볶는 등 최소한의 조리법에 초간단 연두 양념을 더 하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하면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과 행주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펀딩 내용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요리에센스 연두순, 연두 청양초 2종을 무료로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펀딩은 28일부터 1월 17일까지 3주동안 ‘새해맞이 채소로 건강하기’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1000부 한정으로 판매된다.
연두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환경이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그린슈머’와‘가치소비’가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오래전부터 장을 활용해 채식을 즐겼던 조상의 지혜가 담긴 요리에센스 연두 레시피가 우리 모두의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맛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는 순식물성 100% 콩 발효 요리에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매직소스’라 불리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미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FABI Awards’에서 순식물성으로 요리가 맛있어지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해의 혁신제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