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주최로 27일 열린 2020년 사회주택포럼에서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 사회주택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2020 사회주택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TBS스튜디오에서 전날 열린 포럼에는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과 김진성 SH 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사회주택과 사회적 가치의 연계성을 살펴보고 관련 주체들과 협업 방식을 제안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올해 서울시 사회주택 입주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논의했다.
주제 발제 뒤에는 사회주택 거주자의 거주 사례 브이로그 영상 상영과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은난순 가톨릭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용환 마을과집 한국사회주택협동조합 실장과 서울시 출입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사회주택이 서울시에서 지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였다”며 “포럼에서 논의한 사회주택의 사회적 가치 확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