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사별 (출처=MBN ‘더 먹고 가(家)’ 방송캡처)
배우 송선미가 사별한 남편을 추억했다.
송선미는 지난 2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를 통해 3년 전 사별한 남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선미의 남편은 지난 2017년 8월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청부 살해당했다. 이는 할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사촌의 청부살인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한순간에 남편을 잃은 송선미는 “걱정하는 것보다는 잘 지내고 있다”라며 “3년 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사람이 없다는 것이 인지가 안 됐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송선미는 남편에 대해 “항상 한결같은 사람, 멋있고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회상하며 “남편과 함께 살 때 나중으로 미뤄둔 일들이 많았는데 그게 후회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송선미는 2006년 2년 열애 끝에 미술감독 출신의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여섯 살 난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