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해명 (출처=솔비SNS)
가수 솔비가 최근 불거진 캐이크 디자인 표절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솔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올린 케익은 판매용이 아니다”라며 표절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솔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솔비의 케이크가 현대 미술가 제프쿤스의 play-doh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솔비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 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만든 것”이라며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작품 개념처럼 저도 이 자유로운 발상을 케이크로 전환해봤다”리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틀에 박히지 않고 편견을 부수는 것이 멋있다”, “예술 작품 같다”, “나도 주문하고 싶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솔비는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이며 올해 초에는 국내 대표 아트 갤러리 가나아트가 지원하는 작가 창작공간인 경기도 장흥 가나 아뜰리에 입주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