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 (사진제공=한국상장회사협의회 )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정기주총 종합지원 서비스인 ‘주주총회 헬프 데스크’를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내년도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장기화로 결산부터 내ㆍ외부 감사, 사업보고서 제출 등 총회 개최 전까지 기업들이 느끼는 부담이 커지면서다.
강경진 정책1본부장은 "최근 기업지배구조 관련 상법 개정 등 상장사가 다양한 부분에서 실무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상장협은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정비 컨설팅과 기관투자자의 의안 찬반을 예측하는 주주총회 의안검토 서비스 등 주주총회 실무운영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이용방법은 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