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캠시스의 자회사인 캠시스글로벌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지 실사 불가 등의 사유로 상장예비심사에 대한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IPO)계획이 철회되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호가 1만2100원(0.83%)으로 올랐고, 진단키트 개발기업 비비비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디오젠이 3만9000원(-3.70%), 2만5000원(-1.96%)으로 하락했다.
단백질 효소 전문업체 엔지노믹스는 호가 2만3000원(2.22%)으로 상승했고, 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이 1만4000원(1.82%)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는 1만1150원(-3.04%)으로 내렸고,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가 1만4000원(-1.75%)으로 낙폭을 키웠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의료 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는 호가 3만9250원(3.97%)으로 5주 최고가였고, 점착테이프 제조업체 애니원과 전자부품 제조업체 솔루엠이 1만9750원(-5.95%), 3만4000원(-1.02%)으로 떨어졌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4만3500원(3.57%)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4만1000원(1.23%)으로 올랐다.
그 밖에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CNS는 7만7500원(1.97%)으로 사상 최고가였고,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기업 크래프톤이 165만5000원(1.22%)으로 상승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7800원(-5.45%)으로 사상 최저가였고,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만2500원(-2.94%)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