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출처=SBS)
배우 곽진영이 4년간 한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곽진영이 전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전남 여수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곽진영의 측근은 “스토커가 4년 동안 집요하게 곽진영을 쫓아다녔다”라며 악성 댓글 및 전화뿐 아니라 직접 찾아와 괴롭혀 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노이로제에 시달리던 곽진영은 최근까지도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곽진영 측은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스토킹이 계속해서 심해지는 만큼 다음 주 중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에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한편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현재는 고향인 여수에서 김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SBS ‘불타는 청춘’ 등을 통해 활동하는 동안 악플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