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박진영과 비가 MBC '가요대제전'에서 새해 첫 노래로 듀엣곡을 공개했다.
1월 1일이 시작되며 박진영과 비는 '나로 바꾸자' 무대를 공개했다. 사제지간인 두 사람의 듀엣은 공개 전 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비를 발굴하고 스타로 키운 프로듀서다. 앞서 박진영은 선미와의 듀엣을 성사시긴 바,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비와의 행보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비와 박진영은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비는 한 방송에서 "박진영이 형이 키운 가수들끼리 모였는데, 진영이 형이 우리한테 ‘가수를 키워서 1위 시켜봤냐?’고 자랑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형은 1위 해봤어요?’라고 맞받아쳤다"고 말했다.
이후 비는 또 다른 방송에서 박진영을 뛰어 넘었다는 뉘앙스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진영이 비에게 "내가 뜀틀이니, 왜 자꾸 뛰어넘니"라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가 "형, 오해에요"라고 즉각 문자를 보냈다며 해명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