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기사 본문과 무관) (뉴시스)
베트남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22일 영국에서 귀국한 베트남 국적 40대 여성이 24일 격리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