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유류유출사고 1주년 맞이...0.1% 기금 조성
수협은행이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1주년을 맞이해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다환경지킴이 예금'을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
이 예금은 세후이자의 0.1%를 고객 부담없이 '바다환경지킴이 기금'으로 조성해 출연하는 공익형 상품이다.
거치식 정기예금 또는 양도성예금(CD)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가입금액 100만원이상이면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서해안 살리기에 자원봉사와 기타 후원 등으로 참여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하는 뜻으로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 상품에 가입하면 바다환경지킴이로서 우리바다와 깨끗한 연안 가꾸기에 동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