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집사부일체')
배지현 아나운서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류현진 편에 남편의 통화로 잠시 등장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이 통화를 시도하자 평소의 목소리와 사뭇 다른 톤에 놀라워했다. 류현진이 부끄러운 나머지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통화에서 목소리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이 기분이 좋으면 춤도 춘다며 애교만점 신랑이라고 자랑했다.
다만 류현진이 부상으로 긴 재활 훈련을 거쳤을 당시 옆에서 지켜보는 본인 또한 힘들었다며 8할을 스스로 이겨내 준 류현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2할은 자신의 내조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류현진은 집에서 아기 옷을 칼같이 개는가 하면 젖병 삶기,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등 적극적으로 육아에 동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