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운송업종에서 HMM,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을 추천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경우 고정거래계약(SC) 비중이 전체 화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5%~18% 수준"으로 "조기입찰(Early Bidding) 수준의 SC 운임인상 성공 시 평균운임이 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당 100달러 내외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주와 유럽 등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나라도 2021년 2분기 중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공사들의 주가도 강세 시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