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채무는 두리랜드 부채에 대한 질문에 “빚이라고 생각 안 한다”고 밝혔다.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놀이동산 두리랜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채무는 두리랜드 부채에 대한 질문에 “33년을 했다. 주변의 이용식·이주일·김학래·이덕화 등 사람들이 다른 사업 하라고 해도 이것만 고집했다. 황소고집”이라며 “빚이라고 생각 안 한다. 어린 아이들이 놀러와서 밝은 얼굴을 나한테 보여주고 희망을 주니까 태양의 빛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전국이 다 알지 않나. 은퇴하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며 어린아이들과 같이 봉사하고 노는 게 저의 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채무는 지난해 11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두리랜드에 대해 “빚이 160억 원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