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부부 (출처= CJ ENM 유튜브 채널)
배우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킴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김지우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남편 레이먼킴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김지우는 “남편과는 요리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나는 참가자였고 남편은 심사위원이었다”라며 “심사를 너무 못되게 말해서 대기실에서 욕도 하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2012년 올리브 채널에서 방송된 ‘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났다. 독설 심사로 인해 처음에는 서로 피해 다녔지만 회식 자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인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우는 “그때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너무 말이 잘 통해서 더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그때도 약속 두 번을 취소하고 세 번째 만났다. 왜 그렇게까지 매달렸는지 지금 생각하면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우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75년생인 레이먼킴과는 8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