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5일 상반기 신작 출시 모멘텀이 이어져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앞두고 게임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서비스의 예약 가입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며 "‘트릭스터M’도 사전 예약과 캐릭터 사전 생성을 진행해 3종 모두 1분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를 예상한다"며 "신작 출시 모멘텀이 임박해 실적 고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2% 증가한 3조2600억 원, 영업이익은 59.4% 늘어난 1조33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