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ES 2021' 서울관 조성…15개 스타트업 알린다

입력 2021-01-05 11:15

홍인석 기자 mystic@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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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ㆍIT전시회인 'CES 2021'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관을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 15개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일(미국 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올해 CES에서 전시관 조성과 함께 자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병행해 글로벌 관계자의 서울관 참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CES 2021 서울관의 핵심 프로그램인 'Live CES 서울'에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 아미디 대표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스마트 서울의 비전과 혁신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대담에 나설 계획이다.

CES 2021 서울관에 참여하는 15개 기업의 솔루션은 웨비나 'CES 2021 Seoul Trailer'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웨비나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에코를 주제로 6~8일에 공개된다. CES 공식 온라인 전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최초 진행되는 온라인 CES에 모두가 낯설어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서울시가 스타트업에 CES 2021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