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캡처)
전국 곳곳에서 폭설, 강풍, 한파 등의 악천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털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한 것은 '오리 눈집게'다.
6일 오후 9시 기준 수도권, 강서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산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30cm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는 '오리 눈집게' '스노우볼 메이커' '눈오리' '오리 눈사람'이 등장했다.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리 눈집게'는 일명 눈 뭉치 제조기다. 오리 모양으로 생긴 집게 형태 들에 눈을 모아 넣으면 오리 모양이 완성된다. SNS를 중심으로 오리 모양의 눈사람이 화제가 되며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누리꾼들은 "'오리 눈집게' 판매처 아시는 분 알려달라" "인터넷에서는 품절이거나 주문 폭주로 배송이 많이 늦는다고 한다" "주변에 오리 눈집게를 중고로 파실 분 안 계시나" "오리 눈집게를 당장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실 천사 나타나 주세요" "잠깐 빌려주실 천사분은 없나요" 등 '오리 눈집게'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