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통행금지 시행 이후 해산…경찰, 근접 총격전·최루탄 발사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가 의사당 벽면을 타고 올라가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6시 통행금지가 시행되자 점차 해산하기 시작했다. 6시 25분경에는 시위대 다수가 국회의사당에서 빠져나와 걸어나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은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한 지 4시간 만에 “국회의사당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근접 총격전을 벌이거나 최루가스를 살포했다.